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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품리뷰

아이디어 제품 스마트 자동 다리미

by TobeDalin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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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로 벌써 16년째 입니다.

나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퇴근하면서 오늘은 뭘 해서 먹나 걱정입니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흰빨래 검은 빨래 구분해서 세탁기 돌리고

바닥청소는 로봇 청소기가 합니다.

출근할 때 로봇 청소기를 돌려 놓고 가고, 다녀와서도 다시 로봇 청소기를 돌립니다.

못다한 설겆이를 하고, 요리를 하거나, 외식을 가거나, 배달음식을 먹습니다.

그러면 10시 11시가 되고, 나도 자야 하지 않습니까? 

다림질까지 할 시간은 솔직히 없습니다. 

16년 동안 남편은 다리지 않아도 되는 옷을 주로 입어 왔습니다. 나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최근 남편은 의류회사로 옮기고 나니 옷 차림새를 동료들이 눈여겨 보는 모양입니다.

옷을 다려 입기 위해, 교보을 입는 애들을 위해 스팀 다리미, 무선다리미 다 사용해 봤지만

항상 다림질은 시간이 많이 들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자동 다리미를 소개 합니다.

이런 제품이 있었다니 과연 광고만큼 효과가 있을지 잔뜩 기대를 했던 것에 충분히 만족스런 결과를 주었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더운 날씨에, 뜨거운 다림질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구성품 :  사용설명서, 조립 stick 4개, 고체방향제 2개, 헤더1개, 본체 1개, 빨래집게 등

사용법 : 1. stick를 조립하고, airbag을 장착합니다. 아로마 방향제를 붙여 줍니다. 

          2. airbag에 옷을 입혀 줍니다. 

          3. 찬바람, 더운바람이 나옵니다. 드라이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4. on/off 시간설정을 합니다.

          5. 사이즈 조절은 airbag에 달린 지퍼를 열거나 닫으면 끝입니다.

 

그러고 보니 급할 때 드라이기로 옷을 말리기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ㅎ

생활 속 아이디어로 제품을 만들어 내다니...대박입니다.

 

바지다리미 신발 건조를 위한 airbag을 따로 구매 할 수 있더군요.

한번더 구매 해야 겠습니다.

 

잘 다려집니다. 

 

옷을 입히고, 벗기는 것이 번거롭긴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보통 남편 셔츠 2개, 내꺼 2개, 애들옷 2개 평균 6개를 다리는데 거의 4~50분 정도를 써 왔다면.

아웃핏터로는 한벌에 3분씩 18~20분이면 충분할 것 같네요.

 

벌써 카피본이 있는지 정품이라고 적혀 있네요.

돈만 벌면 다 였던 개발도상국에서 이제 선진국 국민에 걸맞게 제발 제품 카피 하지 말고, 특허 사용료 내고 좀 그럽시다. 

 

 

구글에서 찾아보니 꽤 비싸 보이는 자동 ironing 도 소개 되고 있네요. 한번에 12벌씩 옷걸이에 걸어놓고, 차례대로 다림질을 해주네요. 음. 꽤 편리해 보입니다.  

아웃핏터는 가격이 제게는 affordable하고, 주름을 펴주기 때문에 가성비가 더 높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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